창원주택가 상습절도 50대 구속

아주경제 마산 정하균 기자 =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는 1일 심야시간대 주택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로 황모씨(5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월 24일 오전 4시 3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주택에 침입, 현금 등 귀금속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14년 11월 말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범행 후 차량으로 걸어와 트러크에 장갑, 마스크 등을 넣는 황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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