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재건축 공사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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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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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건축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단원구 내에는 중앙주공1단지, 중앙주공2단지, 고잔연립1단지, 원곡연립3단지, 초지연립1단지, 초지연립 상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 현장과 신축 백화점, 오피스텔 등 10개소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현재 재건축 현장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 5월 초부터 시작된 초지동 시민시장 주변 3개소의 철거현장의 경우, 비산먼지 및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방음방진벽 설치 ▲대형 건설 장비로 철거작업 시 살수조치 철저 ▲사업장 내·외부 살수차량 운행 ▲덤프트럭의 출입 시 필수적으로 세륜세차 실시 ▲방진 덮개를 설치하여 야적된 잔여 건설폐기물 먼지의 비산을 방지하도록 하는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비산먼지와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 공사장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병행,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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