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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고양시를 찾은 세계 로타리안과 103만 고양시민이 함께 걷는 호수누리길’이라는 슬로건으로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고양시를 찾은 로타리안 5만 여 명 중 일부만이 참가해 아쉬움을 주었지만 500명의 고양시민이 함께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송포호미걸이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여성 전자현악 3인조 그룹 샤인의 강하고 파워풀한 무대가 이어져 행사 참가자들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서 노래하는 분수대를 출발한 로타리안과 고양시민은 호수공원 전통정원과 장미원, 한울광장을 지나 고양시 관광특구인 웨스턴돔과 라페스타를 아우르는 호수누리길 7km 코스를 거닐며 고양시의 야경을 관람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가한 세계 로타리안을 환영한다”며 “찬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도시 고양시에서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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