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무하마드 알리, 호흡기 질환으로 급거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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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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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 [사진=연합뉴스/AP]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전설적 복싱영웅 무하마드 알리(74)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다.

美 US위클리는 연예스포츠미디어 ESPN을 인용, 알리가 호흡기 질환으로 피닉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가족대변인 밥 건넬이 확인했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건넬은 "의료진이 치료를 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해졌다"며 "일시 입원해 있을 예정이며, 가족들이 사생활 보호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3번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제패한 알리는 은퇴한지 얼마 안된 42세 때인 1984년부터 파킨슨 병을 앓아왔다.  얼마전에도 그는 폐렴 증세와 심한 요로 감염증 등으로 3주간 입원했었다.

 최근에는 대중들 앞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9월 지역영웅으로 켄터키주 루이스빌 대학서 명예 학위수여 행사에 오랜만에 나타났었다.  현재 아내 요란다 윌리엄스와 피닉스에 살고 있으며, 모두 7명의 딸과 2명의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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