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하늘에 '목성·토성·화성' 다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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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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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19일까지 세 가지 행성과 달을 동시에 관측

▲왼쪽부터 화성, 토성, 목성 [사진제공=제주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밤하늘에서 ‘목성·토성·화성’ 세가지 행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관측실 야간 운영 시간에 달과 목성, 토성, 화성 모두를 동시에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밤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은 매달 관측기회가 돌아오지만 목성과 화성 및 토성을 동시에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화성은 지난달 31일, 토성은 지난 3일이 지구 최대 근접으로 저배율에서도 토성의 선명한 고리와 전쟁의 신이라 불리는 붉은 색의 화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아직까지 봄철의 사자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별빛누리공원 주관측실 망원경으로 목성 표면의 줄무늬와 일렬로 늘어선 위성들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다만 밤하늘의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관측실에서 망원경 관측은 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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