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심 속 버스에 웹툰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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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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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도심 속 버스에 웹툰을 입히고 운행에 들어간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6월 7일부터 시정에 활용하는 관용차량에 인기 웹툰 작품의 디자인을 입히고 운행에 나섰다.

웹툰 래핑 차량은 대형버스 및 소형버스 등 총 2대로 영화 제작이 결정된 인기 웹툰의 주요 캐릭터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모두 5편의 작품이 담겨져 있다.

대형버스에는 오영석 ‘독고’, 오영석, 배민기 ‘몽당분교올림픽’, 김태현 ‘딥(Deep)’, 남정훈 ‘아이(I)’, 소형버스에는 강민구 ‘윌유메리미’가 각각 담겨있다.

부산 웹툰버스는 지난 2월 부산시장과 웹툰작가 와의 ‘사랑방 토크’에서 나온 제안을 반영하게 된 것으로 그동안 작품 선정과 래핑 시안 검토 등 최종 작업을 끝내고 운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웹툰버스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향후 시티투어버스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부산시는 시정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관용차량을 활용한 래핑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으며, 웹툰 버스는 시가 웹툰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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