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피아, 데뷔 15주년 기념 싱글 티저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

피아 '샤인' 가사 티저[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록밴드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의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피아가 데뷔 15주년 기념 싱글의 가사 티저를 14일 공개했다.

지난 2001년 '[e-mail]'의 수록곡 '원숭이'로 데뷔한 피아는 올해 붉은 원숭이의 해에 뜻깊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1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곡 싱글인 '샤인'과 피아의 15주년을 대표하는 '소용돌이'의 가사 티저를 오픈했다.

'샤인'에서 피아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절망스럽고 고통 받는 삶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사람의 얼굴을 소용돌이로 표현한 이미지가 인상적인 2016년 버전의 '소용돌이' 티저는 지난 2003년 발매한 원곡보다 한층 서사적이면서도 강렬하게 몰아치는 사운드를 기대하게 한다.

피아의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샤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6일 낮 12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