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푸른 메타세콰이아 산책숲' 준공식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6일 오후 4시 여천동 1193번지 일대 완충녹지에서 '푸른 메타세콰이아 산책숲'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 메타세콰이아 산책숲'이 위치한 곳은 북구 호계동~남구 여천동·두왕동~울주군 온양읍을 잇는 완충녹지로, 그간 소나무 재선충 피해와 무단 경작행위로 녹지조성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구는 산림청의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와 시비 등 1억 5000만원을 들여 직선거리 200m의 산책로에 메타세콰이아 141그루를 심고 산책로 주변에는 은행나무 등 20종의 교목 139그루를 심어 6,457㎡의 녹지를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메타세콰이아 산책로가 담양이나 춘천 남이섬의 메타쉐콰이아 길에 버금가는 명품 산책길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주민들의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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