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몽 헬스케어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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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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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6회 한-몽 병원, 뷰티, 헬스케어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몽골 의료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서다.

이 박람회에는 경북대학교병원, 분당 차병원, 제일병원 등 국내 종합병원 및 뷰티관련 의료기관 10개소,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소, 지자체 2개소 총 17개 기관이 함께 참가한다.

공사는 한국의료관광 상담부스 및 홍보관, 체험관을 설치해 몽골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검진, 내과, 미용을 중심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종합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권병전 센터장은 “몽골은 방한의료관광 시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건강검진, 내과, 미용 등을 중심으로 시장개척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한국과 몽골간의 경제교류 등 각 분야의 교류증가와 항공편 증편 전망도 의료관광객 유치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몽골인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23만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기관이 약 2억원의 진료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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