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이승훈 청주시장과 문덕수 청주운전면허시험장 장이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16일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 (시험장장 문덕수)과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청주운전면허시험장 문덕수 시험장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운전면허 취득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추천하고,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매월 3명 내지 5명이며, 1인당 60만원에 달하는 수강료를 지원받고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이번 협약체결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취약계층에 힘을 불어넣고 의욕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라며“시에서는 꼭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덕수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이번 협약으로 운전면허취득 비용이 부담돼 면허취득을 미루고 있던 자활의지가 있는 복지대상자를 위해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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