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육감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결과 최우수 'SA'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일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150여일간 진행했다.

평가 결과 SA등급 6개, A등급 5개, B등급 2개, C등급 4개 교육청으로 나타났다.

총점 65점을 넘은 SA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6곳이었다.

울산교육청은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중에서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공약이행 완료 분야에서 SA등급 기준은 35%이상이지만 74%로 전체평균인 28.4%와 비교해도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목표 달성분야에서도 시·도교육청 평균 85.3% 대비 90.9%로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실천가능한 현실성 있는 공약들을 반기별 목표설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외부 평가를 위해 공약관리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