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박민지,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패권 다툼

  • 4강전에서 각각 최예림·유해란 물리치고 1일 36홀 매치 펼쳐

중학생 국가대표 유해란이 대회 32강전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그는 준결승에서 져 3·4위 전으로 밀려났다.
                                                                                                         [사진=KGA 홈페이지]




국가상비군 신다인과 국가대표 박민지가 강민구배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패권을 다툰다.

25번 시드 신다인은 30일 유성CC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13번 시드 최예림을 6&5(다섯 홀 남기고 여섯 홀차 승)로 대파했다.

23번 시드 박민지는 같은 국가대표인 유해란을 19홀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다인과 박민지는 1일 결승전(36홀)을 치르고 최혜림과 유해란은 3·4위전(18홀)을 벌인다. 유해란은 이 대회 후 곧 미국으로 가 7월7일 시작되는 US여자오픈에 국가대표 최혜진과 함께 출전한다. 두 선수는 한국예선전에서 1·2위를 차지해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 대회에는 10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32명을 추린 후, 32강전부터는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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