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이고 있다.
폭스뉴스가 6월 26∼2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유권자 1천17명을 상대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이 44%의 지지율로 트럼프(38%)를 6%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CBS 등 미국언론들은 보도했다.
지난 5월의 유사한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5% 지지율로 클린턴(42%)을 3%포인트 앞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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