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 브렉시트로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 1.6%로 하향 조정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8일 (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와 내년도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IMF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가 올해 1.6%, 내년 1.4%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2016년과 2017년 각 1.7%)에서 낮춰진 것이다.

IMF는 이날 발표한 유로존과 연례협회결과 보고서에서 브렉시트 이후 금융시장의 불안과 변동성 확대 그리고 추가적인 세계 경기 둔화가 유로존 경기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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