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 방학을 봉사활동으로 알차게

[양주시자원봉사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태석)는 자원봉사 희망나눔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사회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자원봉사 기초교육, 숲체험, EM용액을 활용한 환경정화, 하천보호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친다.

‘숲체험 및 EM을 활용한 환경정화’를 주제로 7.16.(토)에는 천보산 삼림욕장에 오는 30일 고읍동 나누리공원에서 진행되며, 도심을 벗어난 학생들은 전문 숲 해설사로부터 외래귀화 식물의 구별법과 이 식물들이 토종식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배운다.

또한 쌀뜨물을 이용하여 만든 EM용액을 숲과 하수조에 뿌려 유해한 벌레들 예방과 삼림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29일 도락산 약수터를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활동시간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편하고 즐겁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주시 4개 권역에 자원봉사 희망나눔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백석읍과 은현면 주민센터 내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2회를, 양주2동과 회천2동 주민센터 내에서는 월~금요일 주5회를 나눔터 코치들이 오전(09:00∼12:00), 오후(14:00∼17:00)에 근무하여 자원봉사 상담, 자원봉사 실적 접수 및 입력 등의 전문 봉사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8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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