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모바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M Mobile Communications가 모바일게임 개발사 푸토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EXORUN(엑소런)’을 지난 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어, 14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오픈,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출시해 화제다.
‘EXORUN(엑소런)’은 그룹 엑소(EXO)의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를 활용한 모바일 런게임으로, 유저는 3D로 제작된 9종의 엑소 멤버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게임 요소를 즐길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게임은 엑소 각 멤버들의 초능력을 캐릭터 고유 스킬로 구현함은 물론, 고유 펫 장착 시 추가 능력 발동할 수 있게 하는 등 엑소의 세계관을 게임 전반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며, 모바일 런게임 최초로 코스튬 시스템을 탑재, 의상부터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유저가 보유한 엑소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꾸밀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SM은 ‘EXORUN(엑소런)’ 외에도 2014년 8월 출시한 모바일 리듬게임 ‘SUPERSTAR SMTOWN(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을 서비스 중이며,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사업을 전개, 글로벌 팬과 유저들에게 폭넓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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