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신봉선·차오루, 겁 많은 ‘차봉 자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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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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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함부로 배우하게]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신봉선과 차오루가 귀신도 꿈틀하게 한 ‘차봉 자매’를 결성한다.

2일 밤, 멤버들은 여름을 맞아 언제 어디에서 귀신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암흑 속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공포체험에 나선다. 신봉선과 차오루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홀로 미션을 수행하지만 앞서 퀴즈타임에서 1등을 한 신봉선은 보상으로 차오루와 함께 미션을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미션을 같이 하는 행운을 얻었지만 작은 소리 하나에도 깜짝 놀라는 등 겁이 많기로는 최고인 만큼 차봉 자매의 여정은 험난했다고.

무서움 때문에 발을 떼는 것도 어려웠던 신봉선과 차오루는 벽에 찰싹 달라붙어 이동하거나 일부러 큰 소리로 대화하며 귀신이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한 방에서 쉬고 있던 귀신을 보자마자 귀신을 도로 눕게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만들었다고.

이처럼 귀신이라면 반사적으로 비명부터 지르는 차봉 자매가 다른 멤버들은 혼자서 해낸 공포체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영화감독 안상훈 멘토가 준비한 공포체험을 통해 일취월장한 멤버들의 리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녹화 중 허경환의 개인 와이어리스에 미스터리한 여성의 음성이 녹음돼 녹화장을 얼어붙게 하였다. 실제 귀신의 목소리인지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갓세븐 멤버 유겸과 마크가 뱀뱀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출연,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차봉 자매의 험난한 귀신 탐험기는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는 2일 밤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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