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뷰티풀 마인드' 일원이라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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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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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 작품의 일원으로서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이었고 헤어짐이 유독 아쉬운 작품이었다."

윤현민은 3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을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속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의학 드라마의 특성상 더욱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매사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2일 종영한 '뷰티풀 마인드' 최종회에서 윤현민은 계진성(박소담)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폐를 내주려는 이영오(장혁)의 제안에 자신의 의사 생명을 걸고 불법으로 금지된 생체 폐이식을 직접 집도했고 결국 두 사람을 살렸다.

윤현민이 연기한 현석주는 환자에게 사랑받고 동료에게 신뢰받는 바르고 선한 그리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의사였지만 원치 않는 일들에 휘말리게 된 후 자신의 소신을 버리고 악역으로 변해 스토리의 큰 줄기를 흔든 중요한 인물로, 마지막회에서는 극의 갈등을 푸는 실마리를 제공하며 끝까지 드라마 속 키플레이어로서 활약했다.

'내딸 금사월'부터 '뷰티풀 마인드'까지 쉼없이 달려온 윤현민은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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