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남동구 구월동, 수산동 일원 총84만㎡(약 25만평) 규모로 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과 시민의 쾌적한 주거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면적의 44.9%인 약 38만㎡(11만평)가 도로 및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녹지율은 30%에 달한다.
구월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5월 지구지정, 2010년 11월 지구계획 승인이후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돼 준공까지 총 6년의 기간이 소요됐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 대회기간 동안 45개국 1만 4,500여명의 선수단과 기자단의 안락한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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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공공주택지구 준공 후 항공사진.[1]
구월공공주택지구내 공동주택,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용지는 조기 분양 완료됐고, 2015년 9월에 아파트 주민 입주가 완료되면서 현재 구월지구 및 주변일대에 큰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월공공주택지구가 준공됨으로써 입주민들의 등기보전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불편이 해소되고, 체계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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