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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부산여행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5일 진행된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민 6개팀에게 "부산을 널리 알리라"는 블록서스터형 '미션'이 내려졌다.
연출 및 감독은 부산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SNS 주 이용층인 10, 20대로 구성된 6개팀이 주연을 맡았다. 이들 6개 팀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는 5일 '부산시티투어' 여행에 참여하라는 것.
6개 팀은 해운대, 태종대, 산복도로, 서부산 지역을 투어하는 부티버스, 점보버스, 만디버스, 낙동강에코투어버스 중 1코스를 선택해 '부산행'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각 팀은 체험 후, 두 번째 미션이 주어진다.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법은 물론, 시티투어로 여행할 수 있는 부산명소에 대한 정보가 담긴 독특한 동영상 콘텐츠를 각각 제작해야 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8일과 9일 부산시 공식 네이버포스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콘텐츠 호응도와 내부심사를 통해 최종 팀 3팀 수상자로 선정된다.
연출 및 감독을 맡은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여행 정보'에 대한 질 높은 콘텐츠 제공으로 부산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행'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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