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硏, 대학생에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오는 8~19일 도내 대학생 대상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시료 분석 기술을 전수해 도내 대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수질 및 대기분야 환경 기초실험 실습과정과 유해물질 분석 과정 등 3개 분야로 각 6명씩 18명이 참여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만족도' 94.5%,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94.5% 였다.

윤미혜 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향후 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과정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방학 기간 동안 운영해 왔으며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