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수능 D-100 앞두고 고3 학생과 담임교사 격려

  • 변화된 수능 대비 학습해야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17학년도 수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고, 교육국장 등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오전부터 동방고등학교와 대전괴정고등학교를 방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었던 무더위 속에서 수능을 위해 달려온 고3 수험생들과 직접 만나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한다.

아울러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지도 교사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달리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A/B형으로 치렀던 수준별 수능이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에 대비해 학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EBS 방송교재 등을 집중 분석해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수능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장학 활동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2017학년도 수능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교육감의 격려가 수험생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면서 “학생들은 마무리 학습 전략을 잘 세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성과를 꼭 이룰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