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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중국 7월 산업생산 증가율 등 주요 거시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경기 둔화세 지속을 반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7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6% 에 그쳤다. 이는 전달의 6.2%, 시장 전망치인 6.1%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다.
1~7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8.1%로 전달의 9.0%보다 무려 0.9%포인트가 둔화됐다. 시장 전망치인 8.8%에도 못 미쳤다.
소매판매 증가율도 10.2%로 전월치(10.6%)와 전망치(10.5%)를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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