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핫 분양]현대산업개발 '포천2차 아이파크' 잔여가구 분양

지하철 7호선 연장,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 호재

포천2차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 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포천2차 아이파크'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천2차 아이파크는 지하1층~지상 22층 9개동 4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포천1차 아이파크 옆에 들어서며 두 단지를 합하면 총 959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포천2차 아이파크는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아파트다. 먼저 최근에 발표된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발계획에 2017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포천2차 아이파크는 제2 경부고속도로 개통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오는 2019년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환경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포천)이 2025년 개통되면 GTX 의정부~금정 노선과 연계해 서울 강남, 경기 남부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정산업단지가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산업단지는 94만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천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포천시내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주거지로 급부상 중이다. 단지 북서측으로 400m면 포천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최근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생활편의시설도 차근차근 만들어지고 있다. 

이미 단지 근처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포천시종합운동장 등이 조성돼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 향후에는 단지 북쪽에 초등학교 1개소, 남쪽에 공원이 각각 조성될 예정이며 나머지 택지에는 단독주택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