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터널' 개봉 9일째 박스오피스 1위…400만 돌파 목전

[사진=영화 '터널'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개봉 9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8월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전날(18일) 하루 동안 20만2051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396만5706명이다.

하정우 주연의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터널’은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을 넘어섰으며 9일째인 오늘(19일) 4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9293명을 동원한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작품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 433만973명을 끌어모았다. 손예진, 박해진 주연의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극화한 영화로 허진호 감독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다. 9만3967명을 끌어모은 이 영화는 전야 관객 수를 포함해 누적관객수 18만4985명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