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중버스(수요응답형 소형버스)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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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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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민 편의와 행복을 위한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

▲마중버스 [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작년 10월 시범운영하여 금년 3월 확대 운영한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마을 “마을택시” 개통에 이어 교통복지서비스의 최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소형버스인 “마중버스DRT”를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마중버스DRT”는 노선과 정시성이 없이 승객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으로 기존 대중교통체계에 복지개념을 도입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홍성군이 지난해 충남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3,750만원, 군비 5,000만원 등, 총 8,750만원이 투입되어 버스구입 및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주민 서비스에 들어간다.

 운행되는 마중버스는 15인승 1대로 결성면 3개 마을(평산, 주교, 원형산), 갈산면 4개 마을(운정, 신곡, 사혜, 원와) 주민들의 집 앞에서 환승거점인 갈산면 소재지 버스승강장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 운행하며, 사전에 콜센터(041-641-6107)에 전화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농어촌버스기본요금(1,300원)이며, 무료 환승으로 타 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중버스DRT 운행결과를 매월 모니터링하여 효과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각종 교통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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