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건설교통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명 건설교통국장이 2017년 건설교통분야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건설교통국의 2017년 예산편성 방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및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장애인 콜택시 운영, 저상버스 도입 등의 사업과 버스준공영제 운영, 대중교통 환승할인요금제, 도서․벽지 및 교통불편지역 운영지원 사업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대중교통 지원, 지역건설업 활성화, 철도․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 분야의 예산편성 방향과 합리적인 재원배분을 놓고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인천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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