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운영 비리와 입주민 간 분쟁·갈등이 잇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시와 부아연, 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가 팔을 걷어붙인 것.
이날 협약식은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 차광남 부아연 회장, 홍진택 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부아연, 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교육을 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차광남 회장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제일의 부천시가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서도 으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홍진택 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장은 “공동주택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고민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부천에 정착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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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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