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6.6620위안(8일)...0.10% 절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8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이틀 연속 지속됐던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 절상세가 멈췄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8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6555위안보다 0.10% 높인 6.662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0.10% 떨어졌다는 뜻이다.

8일 유로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7.4894위안, 100엔(엔화) 대비는 6.548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기준환율은 8.888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기준환율은 163.70원이다. 

한편, 중국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외화 유출, 위안화 절하 지속 우려감이 다시 증폭됐다. 

전날 인민은행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1852억 달러로 전월치와 전망치를 모두 밑돌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