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 합병 인가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의 통합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7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두 회사의 합병 인가안이 통과됐다.

미래에셋대우는 7월 금융위원회에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을 인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냈다.

실질적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모회사로 미래에셋대우를 합병하지만 법률상으로는 미래에셋대우가 존속법인으로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합병을 전제로 한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대우 지분 인수를 허가했다.

인가안이 오는 21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10월 20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가결되면 11월 1일 통합 법인인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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