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단기차입금을 1년 연장키로 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여신심사회의를 열고 오는 17일 만기가 돌아오는 삼성중공업 여신 1500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KB국민은행도 지난 6일 삼성중공업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 그동안 삼성중공업 채권은행들은 조선업 부실로 삼성중공업에 대한 여신 만기를 축소해 왔다. 관련기사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본부장에 정해영 상무노인·어린이도 디지털금융 쉽게…신한은행, 부산에 '학이재' 개관 하지만 지난달 삼성중공업이 1조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자구계획안을 내놨고, 신규 수주가 가시화되는 등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신한은행 #여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