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수출량 감소 영향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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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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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날보다 1.19% 하락한 6,776.95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날보다 0.95% 떨어진 10,573.4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전날 대비 1.12% 빠진 4,491.4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전날 종가 대비 1.01% 하락한 3,052.29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7월 독일 수출량이 2.6%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박을 받았다. 앞서 한 주 전에는 독일의 생산량이 실망스러운 지표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쳐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추가 부양 정책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도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

이탈리아 금융권에서는 대형 합병이 예고되면서 주가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방코 포풀라레와 방카 포폴라레 디 밀라노가 합병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방코 포풀라레의 주가가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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