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가스시설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 장관과 박 사장은 정압기지에 설치된 지진감지장치 등 안전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비상시 근무자의 대응 태세 및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진이 발생한 이후 즉시 본사 상황실에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에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며 가스시설 피해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12일 21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가스안전공사 임직원 및 공급자 107명을 투입해 가스공사 인수기지 등을 포함한 전국 주요가스시설 3263개소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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