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성형외과 의료기관인 송도 NEAT JK위드미성형외과와 구월동 오라클 피부성형외과는 피부측정, 스트레스검사,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뷰티체험을 선보여 행사기간 내내 수십 여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바른 자세를 알아볼 수 있는 신체균형 감각장비 체험을 선보인 바로병원, 국내 특허와 올해 신기술로 인정받은 수면 무호흡 치료장치 PASA를 소개한 일미치과, 전문병원인 SNC시카고치과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인천공항 환승객과 항공사승무원을 타게팅한 인하국제의료센터, 외국인의 종합검진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하는 의료법인 루가재단 지안건강증진센터, 나은병원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인천의 우수한 의료관광서비스를 소개했다.

K-뷰티&코스메틱 쇼 2016 박람회 인천의료관광 홍보관[1]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장(회장 김진일)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관람객과 박람회 참가기관에 인천의료관광을 소개하게 되어 뷰티&코스메틱과 의료관광이 융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인천의료관광 홍보관 참가를 통해 외국인환자유치사업과 뷰티, 화장품산업이 접목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냈고 이를 통해 박람회 이후 의료기관과 뷰티 및 화장품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Collaboration)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는 인천지역 외국인환자유치등록 의료기관 모임으로 현재 25개 의료기관이 회원사로 활발하게 외국인환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천관광공사 의료사업단과 해외박람회 및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팸투어 등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의료관광을 이끌어가고 있다.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가 활동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인천시 외국인환자유치 실적은 매년 전년대비 50% 이상 급성장을 지속하여 2014년도 전국 3위(서울, 경기, 인천)에 오르고 2위와의 간격을 매년 좁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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