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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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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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22일 오전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최봉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지역민방위대장, 민방위교육 강사,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창설 41주년을 맞이하는 민방위대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민방위 업무성과와 노력을 인정해 우수 민방위대 유공단체 5개 단체와 유공자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참가한 민방위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축하 공연으로 9사단 공연팀의 나라사랑 콘서트프리스타일 공연,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였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재해의 원활한 초기대응을 위한 재난 대응기동반을 편성, 즉시 현장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사이버 재난종합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가동하고 있으며 시민안전센터를 구축해 3,800여개 CCTV 통합 운영 등 103만 도시에 걸맞은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확립해 왔다.

특히 올해 실시한 을지훈련은 시민대피 훈련 외에도 시장 특별메시지 처리반을 추가 편성해 지진·화재·테러·재난·재해 등에 대비한 과거 6년간의 매뉴얼을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보완·재정비했으며 시와 육군 9사단, 시민,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등 300여 명의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폭염에도 실제를 방불케 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 즉각적인 초동대처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특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민의 생명과 안전 및 안보를 생각하며 추진한 것들이 이제는 결실을 맺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민방위 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보다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민방위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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