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머스크 인수 기대감에 급등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진해운이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에 인수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8.85% 오른 1135원에 장을 마쳤다.

한진해운은 개장초 4.40% 떨어진 913원에 거래되다 머스크라인의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중 한때 28.80%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1억8000여만주로 전날(4410만여주)의 4.1배 수준으로 늘면서 전체 상장 종목 중 1위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2099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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