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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르미그린달빛'[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이영은 자신을 죽이려 한 자객들 중 한 명을 심문했다. 그 자객은 “궁궐에 홍경래의 여식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김헌(천호진 분)은 이 말을 듣자마자 그 자객을 칼로 찔러 죽였다.
김헌은 왕(김승수 분)에게 “홍경래의 여식이 궁궐에 숨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상익(장광 분)은 홍라온이 위험해 진 것을 알고 홍라온을 백운회 본진으로 피신시키기로 결심했다.
김윤성(진영 분)은 김병연(곽동연 분)에게 “홍라온을 궁궐에서 몰래 빼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피신시켜줘”라고 부탁했다.
김의교는 “홍경래의 여식이 궁궐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홍경래의 여식은 현재 18세 쯤이라 어린 궁인들부터 조사 중입니다. 홍경래의 여식의 어릴 적 이름은 ‘홍라온’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순간 이영은 홍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임을 직감했다. 이영은 내관들 방으로 갔다. 거기엔 홍라온의 내관 옷들이 그대로 있었다.
이영은 자객을 죽인 김헌에게 칼을 겨누고 “내 백성을 함부로 죽인 당신도 역적이다‘라며 김헌을 죽이려고 했다. 신하들이 모두 “고정하십시오”라고 말렸고 김병연도 이영을 제지했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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