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종이팩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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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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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종이팩을 분리 배출하면 친환경 화장지로 보상하는 ‘종이팩 자연순환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포장지로 우유팩, 쥬스팩, 두유팩, 기타 음료팩 등이 해당 된다.

분리배출을 위하여 시에서는 지난 9월 19일 종이팩이 다량 배출되는 인근 군부대 및 학교 등에 종이팩 전용마대 1,000여개를 배포했다.

특히, 종이팩은 폐지(종이박스 등)와 혼합배출시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별도로 배출하여야 한다. 배출방법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신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하여 배출하면 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께서는 종이팩 1㎏을 모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보통 우유팩 1000㎖ 35개 정도 모으면 1㎏의 무게가 나간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하여 100% 수입에 의존하여 물품을 생산하는 상황에서 종이팩 회수사업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려면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일반폐지와 분리하여 배출하려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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