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주원료로부터 만들어지는 '카카오닙스' 그 효능은? 면역력 증진에 항산화효과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05 14: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카카오나무 열매 속 원두를 이용해 만든 '카카오닙스'의 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원두를 이용해 발효 및 건조 과정을 거쳐 덖은 후, 껍질을 분리하고 잘게 부수어 만들어 놓은 형태를 일컫는다.

카카오닙스의 원재료인 카카오 원두는 다이어트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최고의 건강식품 중 하나다.

이러한 카카오 원두를 이용해 만든 '카카오닙스'는 토마토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양파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레몬의 약 52배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으며, 칼로리도 매우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녹차보다 6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노화를 개선해주고 당뇨예방,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카카오닙스는 항산화효과에도 뛰어나다.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폴리페놀'이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 농도를 낮춰주고 세포손상을 막아주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고, 알러지 유발을 억제시켜 피부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카카오닙스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데, 우울증치료에도 쓰인다는 '페날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이 있어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

한편, 카카오닙스의 하루섭취권장량은 티스푼으로 2스푼 정도다. 일반적으로 견과류처럼 섭취하면 되는데, 플레인 요거트에 씨리얼을 넣어 먹듯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견과류를 뿌려 먹듯 카카오닙스를 넣어 함께 먹어도 좋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