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 직원 직장내 폭력예방 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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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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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인식개선을 유도해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공직문화를 정착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문미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에는 일반 직원들은 물론, 김성제 시장과 박원석 부시장 등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김문미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을 비롯,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이르기까지 4대 폭력의 유형별 내용을 소개한 뒤, 이를 근절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폭력피해자 구제 및 가해자 제재조치 등의 구체적 절차도 관련 법령을 들어가며 강의했다.

의왕시는 이번 교육이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직장 안팎에서 폭력과 차별이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영숙 시민서비스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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