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SF9, 日 워너뮤직도 호평 "무한한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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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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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첫 보이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그룹 SF9이 글로벌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워너뮤직 재팬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5일 개최된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SF9은 '팡파레'와 'K.O.'로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워너뮤직 재팬의 책임 프로듀서 세키 코우시는 "9명 멤버 각각이 가지고 있는 개성은 물론 힙합, 퍼포먼스, 보컬 등 3개의 유닛이 SF9이라는 하나의 그룹에 존재하고 있다"며 "데뷔곡 '팡파레'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특한 콘셉트의 댄스에서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느꼈다. 미래가 기대되는 무서운 신인"이라며 칭찬했다.

SF9은 데뷔 당일인 5일부터 '팡파레'로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TOP 10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한 대만 최대 온라인 매체인 ETtoday는 "네티즌들이 SF9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 '팡파레' 뮤직 비디오를 보기 위해 새로고침 키를 광속 클릭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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