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태풍 차바 피해 중소기업 긴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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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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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긴급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태풍 및 호우로 인해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영업중단 등 영업상 피해를 입은 기업과 피해 기업의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운전자금은 최고 3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기존 영업점장 금리 우대 이외에 최고 0.5%포인트 추가로 감면해준다.

기업은행은 또 오는 12월 말 상환기일이 돌아오는 기존 대출의 만기를 1년 더 연장해 준다. 분할상환대출 할부금은 다음 납기일까지 상환을 유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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