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국회에서 함평 한우 시식회 “청보리 먹인 한우, 구제역 청정지대 전남에서 사육”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후생관 앞에서 함평천지 한우고기 시식회가 열렸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함평군과 공동으로 이번 함평천지 한우고기 시식회 및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는 “구제역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 바로 전라남도”라며 “아마도 청보리를 (사료로)많이 먹이다보니 구제역 예방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청보리는 추운 곳에서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전국 청보리 생산량의 90%가 전남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더민주 의원은 “이낙연 도지사가 취임 이후 한우 박사가 됐다”며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식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민주 대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추미애 더민주 대표,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후생관 앞에서 열린 함평천지 한우고기 시식회에 참석해 시식을 하고 있다.[사진=이정주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오른쪽 다섯째)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후생관 앞에서 열린 함평천지 한우고기 시식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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