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MTB체험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6일 동두천 제10회 왕방산 국제MTB대회의 식전행사로 사단법인 대한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MTB체험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추진되는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으로, MTB학교, BMX장(MTB묘기장), 숲속의집, 숲속휴양관, 목재체험관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번 MTB체험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대한자전거연맹은 MTB체험단지 내 MTB관련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 및 MTB 전문교육 프로그램 발굴, 전문가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동두천시는 MTB체험단지 기본·실시설계 용역 진행 시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MTB체험단지 시설 및 운영·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한자전거연맹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MTB동호인뿐 아니라 휴양림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MTB체험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