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65mc병원, '마취 전문의 실명제' 도입

365mc 아랍어 인스타그램 캐릭터 [자료=365mc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365mc병원은 '마취 전문의 실명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취 전문의 실명제는 지방흡입 수술 환자에게 수술 전 집도의는 물론 마취 전문의 실명을 알려주는 것이다. 서울365mc는 김규삼 수석마취과 원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의 마취 전문의를 두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 전문병원 가운데 이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원장은 "실명제는 지방흡입술 마취사고를 100% 방지하겠다는 병원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제도 도입을 통해 환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술받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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