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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트리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1학기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강영석이 연장 공연에도 출연한다.
절망을 숨긴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을 연기한 강영석이 지난 22일 ‘올드위키드송’ 1차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11월8일부터 진행되는 ‘올드위키드송’ 연장공연에도 참여해 스티븐 호프만과의 긴 여정에 함께 할 예정이다.
‘올드위키드송’ 연장공연은 11월8일부터 2017년 1월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올드위키드송’은 절망을 웃음으로 포장하는 괴짜 교수 마슈칸과 마음의 문을 닫고 자신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스티븐이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들여다보고 아픔을 발견하게 되면서 멈춰있던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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