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연구 책임자와 업무 담당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연구기관 간 연구 역량 강화와 대기분야 공동연구 과제 수행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공동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강의와 각 시도 연구결과 발표, 향후 공동연구 추진 방향 등에 관해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가연성 폐기물 고형연료(SRF, 이하 고형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논의하고, 고형연료 사용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벤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과 저감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상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방안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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