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세종시 전기차 양산공장 착공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쎄미시스코는 28일 임직원 및 협력사, 이춘희 세종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전의면 소재 세종미래산업단지 내에 첫 번째 전기차 양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되는 신규 공장은 약 5800평(19,286㎡)부지 위에 사무동과 공장동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말경 완공 예정이다. 1단계 양산공장이 완공되면 쎄미시스코는 연간 3천대 전기차 생산을, 2단계 공장이 완공되면 최종 연간 6천대의 전기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초소형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전기차를 비롯한 농업용전기운송차량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세종시 양산공장은 우리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공장이 완공되면 회사는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꾸준한 R&D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반도체디스플이 사업 분야에서 보여준 성공 신화를 전기차 사업에서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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