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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가 CDP(탄소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평가에서 리더십A를 획득,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 LG그룹에 따르면 LG 계열사들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5개 계열사가 리더십A 평가를 획득했다.
리더십A는 글로벌 리더 수준의 탄소경영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193개, 국내 14개 기업만 선정됐다.
이밖에 LG전자(선택소비재), LG화학(원자재), LG생명과학(제약건강), LG유플러스(통신), LG디스플레이·LG이노텍(IT) 등 LG 6개 계열사는 산업부문별 탄소경영 최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LG전자는 8년 연속 선택소비재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LG생명과학은 3년 연속 제약건강 부문에 유일하게 뽑혔다.
CDP 한국위원회는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CDP 기후변화 리포트 발간과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편 CDP가 공개하는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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