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빛낸 우리만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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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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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우리만화’시상식 성황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올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우리나라 만화를 선정하는 ‘2016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 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3일 진행했다.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은 제16회 만화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수상작 <고수(류기운·문정후)>, <덴마(양영순)>, <여중생A(허5파6)>, <유미의 세포들(이동건)>, <혼자를 기르는 법(김정연)> 총 5개 작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전달되었다.

‘2016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자 단체사진[1]


<고수>의 류기운, 문정후 작가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는 “오랜 공백 끝에 힘들게 준비한 작품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혼자를 기르는 법>의 김정연 작가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하고 싶은 말과 이야기로 독자들께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2016 만화창작인력실태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기대학교 송종길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만화가 및 관련 종사자의 복지와 창작환경에 대한 현황조사 중간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만화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화창작지원사업의 설계 및 방향 수립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진행된 제16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표현의 자유와 자율규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 한국만화가협회 산하 웹툰 자율규제위원회 설립을 위한 한국만화가협회와 웹툰연재 플랫폼 간의 MOU 협약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 백성민 화백, 故백무현 화백이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해 만화인들의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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